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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일기 쓰기로 일석삼조 효과누리기 #영어공부 #영어일기 #영어일기효과 #영어회화 여러분은 일기 쓰기를 좋아하시나요? 저에게 일기 쓰기란 그 날 하루의 기록을 적는 것뿐만 아니라 제가 느꼈던 감정, 일의 진행상황 또는 앞으로의 계획 등을 쓰는 저만의 소중한 기록 보물창고 이기도 한데요. 시간이 지난 후 예전에 썼던 일기를 다시 펼쳐보았을 때 그 감회가 참 남다릅니다. 그때의 나는 이런 일이 있었구나, 굉장한 계획을 했구나, 다양한 감정을 느꼈었구나 하고 말이죠. 어쩔 때는 정말 엉뚱한 것을 적어놓기도 하고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유치 찬란했던 감성 가득한 문장들도 있고, 그것들을 보며 잠시 추억에 젖기도 하잖아요. 일기장은 우리가 보고 느끼고 겪는 것들을 오롯이 노트 하나에 다 적어 내려가기 때문에 친근할 수밖에 없는 기록장이라고 생각해요.. 더보기
영어슬럼프에 빠졌다면? #영어 #영어회화 #영어슬럼프 #정체기 #슬럼프극복 ​ ​ 무언가를 꾸준히 배우다가 일정 시점에 슬럼프가 온 적이 있나요? 꾸준히는 하고 있지만 내가 맞게 해오고 있나? 잘하고 있는걸까? 내 실력은 제자리인데 뭐가 잘못된걸까? 이 공부 방법 말고 다른 새로운 방법이 있지않을까? 점점 하기 싫어지는데 잠시 쉴까? 어쩌지...? 수많은 생각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다 보니 굉장히 스트레스 일 수 밖에 없죠. 저 역시 학생들에게 이러한 질문들을 수없이 들어왔는데요. 일정한 레벨에 도달해 정체기를 겪으며 본인의 방법에 의구심과 좌절감을 많이 느끼신다면, 이 슬럼프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 해요. 보통 무언가를 배우면 5~6개월 정도 사이에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정체기가 한 번씩 오.. 더보기
재밌는 각언어별 강의실 분위기 저는 이제 거의 8년차 영어강사로 보내고 있는데요. 영어강사로 일하면서 큰 대형학원과 작은 소규모 어학원, 초중등 및 성인 회화학원 등 여러 경험을 했는데 그 중에서 제가 예전에 일했던 12개국 언어를 가르쳤던 학원에서의 재밌었던 경험담을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이 어학원은 다른 여느 어학원들처럼 2,3개국어만 가르쳤던 곳이 아닌 특이하게 12개국어나 가르쳤던 중형급 성인 회화학원 이였어요. 영어,일본어,중국어부터 시작해 인기있는 각 유럽언어들과 심지어 아랍어까지! 흔치않은 곳이죠? 그만큼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강사들과 한인 강사들이 굉장히 붐볐던 학원이었는데요. 선생님들과의 에피소드도 정말 많았지만, 오늘은 제가 여기서 일하며 관찰하고 느꼈던 각각 다른 언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재밌는 차이점을 말할까 합.. 더보기
영어공부방법! 오직 3가지만 알자! 사람마다 햇수의 차이는 있겠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초등학교 때 부터 대학생 때 까지 평균 10년 이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공부를 해 오고 있죠. 허나 영어교육 업계에 몸 담고 있는 당사자로써 조금 더 면밀히 살펴보자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영어를 배우러 오는 학생들의 목적(또는 이유), 나이대는 변한 것이 없어요. 이런 이유에 대해 가끔 참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을 가지곤 해요. 고도화 사회가 되어가며 수많은 기술들이 인간의 환경, 건강, 실생활의 영역까지 바꾸는 마당에 왜? 영어공부에 있어서 만큼 크게 만족시키지 못할까? 그 많은 인터넷 플랫폼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이 판을 치며 경쟁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올바르게 영어를, 그것도 회화를 공부해야 할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 더보기
영어공부! 이것만 알면 된다!? 언어를 공부하면 한 번씩 듣는 말들, 꼭 있죠? 문법이 중요하다, 단어가 중요하다 또는 말하기부터 먼저 해야 한다, 자신감이 최고다 등등... 물론 이것들 모두 전부 중요해요. 하지만 오늘은 (주관적이지만) 저의 경험상, 가장 중요한 부분을 알려드릴께요. 그건 바로... "액센트와 연음" 입니다! (두둥) 알고 계셨다구요? 그럼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출발점에 계신거예요! 영어와 한국어가 언어로서 왜 다른지, 그리고 어떻게 달리 공부해야 하는지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릴려고 해요. 우선 영어와 한국어는 '소리' 부터 달라요. 소리가 다르다는 것은 '말하는 방법' 이 다르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보통 아시아 언어들, 특히 일본어와 한국어는 모노톤 이예요. 즉, 말의 높낮이가 별로 없고 긴 문장을 쉴틈없이 쭉 읽.. 더보기
영어 왜 배워요?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면 다양한 직군의 학생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만큼 개성 강하고 천차만별의 성격을 가진 친구들을 매 달 만나게 되서 정말 즐거워요. 더욱 재미있는 건, 이 친구들이 하나의 공통점! “영어공부" 를 위해 모였기에 가끔은 상상도 못한 조합이 생기기도 하고 덕분에 잊을 수 없는 많은 추억들도 같이 생기곤 한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오전 수업은 대학생들, 취준생 그리고 직장인 까지 다양하게 모여있는 회화 수업이예요. 그 중 유일한 청일점! 대학생 W군은 저번달 부터 같이 수업해온 자칭 타칭 분위기메이커 이며, 언제나 수업을 활기차고 재밌게 만들어 주는 친구라서 나머지 여학생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있답니다. 이 친구는 일본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중이었는데, 사태가 사태인만큼 더 이상 일.. 더보기
왜 항상 비교되고 짜증날까? ​ ​ 우리는 종종 본인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곤 해요. 큰 사건사고들 또는 개인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우리는 알게모르게 상처를 받고, 또 그 상처를 무의식적으로 꺼내어 '불행함'이라는 감정박스안에 넣게 되죠. ​ 우리를 이 불행함 이라는 감정박스안에 들어가게 하는 것은 바로 “열등감 “이라는 녀석일 것 같아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필연적으로 타인들과 비교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예요. 적당한 열등감은 개개인을 발전하게 만들고 한발짝 더 나은 사람으로 도약하게 만드는 디딤돌같은 역할도 할 수 있기에, 어느정도의 열등감은 필요하다고 해요. 하지만 애정의 결핍, 많은 사람들과의 진정한 관계가 결여된 상태에서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한다면, 그 순간부터 이 열등감이라는 녀석은 끈질기게 달라붙어 .. 더보기
왜이렇게 피곤할까요? 이렇게 피곤한 적이 최근에 있었던가! 장마날씨와 연강수업의 콜라보 영향일까? 오전부터 오후까지 3개의 수업을 연강하고, 후다닥 집에와서 저녁 챙겨먹고, 숨 돌릴 틈도 없이 다시 저녁 수업 하러 나갔어요. 6000보 넘게 걸었다죠. 매일 이렇게 의도치 않게 건강을 유지하게 만들어 주니 참 좋은 일과네요! 하하 ;) ​ ​ 오전에는 그나마 하루의 시작이니 조금 쾌활하게 시작했으나, 갈수록 에너지가 소모되어 저녁수업이 되어서는 거의 방전 직전이였어요. 내가 지금 내 정신으로 앉아있는가? 왜 눈의 초점이 잘 맞지않고 학생들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것인가? 유체이탈 직전이 바로 이런 기분일까? 그 잠깐의 몇초 사이에 이런 수많은 생각들이 들며 심지어 졸리기 까지 했어요. 수업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고, 나름 정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