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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트레이닝, 해보셨나요? #이미지트레이닝 #마인드셋 #에세이 #일상 #긍정의힘 #생각의힘 #자기암시 #생각훈련 #마음가짐 #글쓰기 ​ ​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미지 트레이닝’ 이란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올바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머릿속에 운동이나 동작을 그려보는 연습 방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머릿속으로 그 장면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라’라고 입을 모아 말하더라고요. 운동선수들에겐 이 이미지 트레이닝이 거의 필수 코스가 된 지 오래라고 합니다. 한 유명한 일본 마라톤 선수 아사리 준코의 일화도 유명하죠. 대회 7개월 전부터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선수는 독일에서 열릴 마라톤 대회에 참.. 더보기
Ep.3 한국 안녕! 난 떠난다! (* 저의 호주 워킹홀리데이와 유학하며 겪었던 이런저런 경험담을 에피소드로 풀어 냈습니다. 이야기는 매주 한편씩 올리고 있습니다. ) ​ 2주 정도 잡고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사실 어디를 가든 여행을 하든 바리바리 짐 싸서 다니는 스타일은 워낙 아니었던 터라 짐을 쌀 것도 많지는 않았다. 또한 호주의 겨울이 그리 춥다고 하지 않았기에 한 두 계절 날 정도의 옷만 챙겼고 필요한 물품들만 차곡차곡 정리했다. 짐 정리하고, 이것저것 사러 다니고 또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 만나러 다니며 바삐 지냈기에 슬퍼할 마음의 공간조차 없는 지경이었다. 해외로 가는 딸이 걱정되어 매 1분 1초 좌불안석이던 부모님의 마음을 알 턱이 없는 나는 그 당시 부모님이 했던 잔소리들에 얼마나 골머리를 썩었던지. 6월 어느 날 금요.. 더보기
Ep.2 워홀 준비, 원래 혼자 하는거야? ​ 지금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지만 나는 참 주변의 인맥이나 정보를 잘 이용(?) 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영악하게 이용해 먹는다는 뜻은 아니다. 지인들에게 정보를 물어본다던가, 또는 혼자 하기 어려운 것을 부탁한다던가 하는 것들 말이다. 그때 당시의 나도 그랬다. 혼자서 다 해야만 하는 줄 알았다. 형제가 없었던 나였기에 더더욱 그런가 보다 하고 워킹홀리데이 준비를 하기 시작했었다. 혼자 인터넷 검색을 해서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 노트에 빼곡히 적고 한 번 더 훑어보곤 눈을 감고 내가 그 도시에 사는 상상을 했다. 정착할 도시부터 해서 물가, 날씨, 문화 시설 심지어 구글을 이용해 도시의 주변 경치를 찾아보았었다. 심지어 사람들의 옷차림까지 이미지로 찾아보았으니 마음만은 이미 호주에 가 있었다. .. 더보기
영어권 원어민 강사들이 한국어를 못하는 이유는? 저의 직업 특성상, 영어권 원어민 강사들과 항상 같이 일하는 환경에 놓여있는데요. 제가 항상 드는 의문점은 왜 거의 모든(80% 이상) 원어민 강사들은 한국에 살면서도 한국어를 잘하지 못하는 걸까?라는 생각이에요. 여러 경우가 있긴 하지만 보통은.. 1) 한국어 말하기/듣기 능력 제로 = 체류 1년 이내 뉴비들 2) 한국어 말하기 제로 + 듣기 중하 = 체류 2-3년 정도 ​ 사실 기준을 이렇게 나누어 놓긴 했지만 저의 주변 정보를 이용한 주관적인 데이터 일 뿐이고요. 상황에 따라 유창한 원어민 강사들이 물론 존재하겠죠. 하지만 주관적, 객관적인 의견으로 보았을 때도 한국에 있는 수많은 외국인 강사들의 한국어 실력은 땅을 치고 있죠. 굉장히 아이러니하면서도 억울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어요. 왜냐하면.. 더보기
날 외국 문화로 이끌어준 ‘아론 카터’ (* 저의 워킹홀리데이 관련 다양한 경험담과 실체, 그리고 호주 유학을 하며 겪은 저의 주관적인 의견과 생각을 많은 분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주1회 업로드 예정 입니다. ) 2000년대 초반 초, 중학교 생활을 한 여학생들이라면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그 이름. ‘아론 카터’ 대다수 어린 여학생들이 이 꽃미남으로 인해 팝송과 외국 문화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것이다. 나 역시 그들 중 한 명임을 밝히고 싶다. 초등학교 고학년이었을 당시 그저 외국인이라고 하면, 얼굴에서 코만 보이고 키가 크고 금발이나 갈색의 머리를 휘날리며 프리 한 스타일(양말에 샌들을 신는다던지)로 다니던 별생각 없던 외국 사람 정도였다. 그러나 텔레비전을 통해 아론 카터를 처음 본 순간, 뇌 회로가 일시 정지하며 나도 모르게 입 밖으.. 더보기
1일, 1 칭찬 어떠세요?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많이 누군가를 칭찬하나요? 혹시 오늘 누군가를 칭찬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기분 나쁘거나 속상했던 점을 토로하며 서로 얼굴을 붉히셨나요? 영어강사로서 일하고 있는 저는 하루에, 아니 한 달에 수십 명에 달하는 다른 학생들을 만나는 데요. 회화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 개개인마다 가진 특징과 장점들을 알게 되곤 해요. 또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소소하게 그러한 면을 찾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요. 학생들에게 제가 찾은 장점이나 특징들을 이야기할 때면 학생들의 놀라는 표정이나 기뻐하는 표정이 어찌나 즐겁던지요! 학생 중 한 명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대기업 중 한 회사를 다니는 이 학생은 (본인이 말하길) 여러 모로 보나 꽤 부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치열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녁 수업 강.. 더보기
영어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비밀 :) 여러분의 올해 새해 계획은 다들 무엇이었나요? 올해 2020년도 벌써 3달 남짓 남은 현재, 얼마만큼 계획을 이루셨나요? 예기치 않게 찾아온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계획들이 취소되거나 수정되었고 또한 상심이 크셨겠죠. 하나 정말 꼭 이루고 싶은 계획들 만큼은 여러분의 한 해 궤도 안에서 아직까지 잘 버텨주고 있으리라 믿어요. 저 역시 새해를 맞이하며 많은 계획들과 리스트를 만들었었는데요. (물론 반의 반도 다 못했지만요..)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유지하기 및 새로운 언어 배우기를 계획했는데, 아무래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목표로 계획하면서도 참 성실하게 꾸준히 하기 힘든 목표들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거금을 들여 구매했던 새로운 온라인 강의와 책들은 저의 잦은 부재로 인해 랜선으로도 먼지가 켜켜이 쌓.. 더보기
미드로 영어공부 하는것은... #영어공부 #미드영어 #미드영어공부 #영어회화 #영어공부꿀팁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하루 하루 달라져감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네요. 이전에는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온라인 강의라던지, 생각보다 엄청난 종류의 인터넷 쇼핑, 화상 미팅과 파티 등, 우리의 일상 많은 부분이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넷플릭스나 왓챠, 유튜브 등의 플랫폼 사용이 대거 증가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몇 분 단위로 즐길 수 있죠. 언어 공부도 마찬가지로, 이전에는 무조건 학원에 다녀야 해! 라고 했다면 이젠 그 추세가 꺾이고 있어서(어쩌면 코로나 이전부터 일지도요.) 조금은 슬픈 영어강사 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쉬는 날에는 집에서 미드나 영화를 엄청나게 즐겨 보는 사람 중 한 명 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너도 나도 .. 더보기